함경남도일대에서 발굴된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조선혁명 필승한다》도 있다.
구호문헌의 글발을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백두의 설한풍속에서도 오로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다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력력히 어려온다.
조국이 얼마나 귀중하며 조국을 찾는 그길에서 얼마나 값비싼 피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를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절감한 투사들이였기에 모진 추위와 굶주림, 겹겹으로 조여드는 적들의 포위망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며 굴함없이 싸워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한없이 넓고 따뜻한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 안겨서야 혁명을 알고 참다운 투쟁을 배운 항일혁명투사들은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만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새기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위해 한목숨 다 바쳐 싸우는것을 제일 큰 영광으로 여기였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이 많다 하여도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항일혁명투사들이 걸은 그길에 어찌 비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준엄한 시련의 언덕, 무수한 사선의 고비를 억척같이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맥박치는 구호문헌 《조선혁명 필승한다》,
불멸의 이 글발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구호문헌의 뜻깊은 글발은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나갈 때 만난시련도 이겨내고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길수 있으며 바로 그길에 삶의 영광이 있음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고영혁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