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경지면적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많은 지역과 농촌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놀고있는 땅, 숨어있는 땅을 빠짐없이 찾아 기름지게 걸구는것과 함께 류실된 토지를 환원복구하여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심을 목표밑에 계획부터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보장되게 작성하고 그 실행에서 적극성을 발휘하고있다.이러한 긍정적움직임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자면 지난 시기의 사업을 발전적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 새롭게 분발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예비를 찾아 한평의 부침땅이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부단히 경지면적을 확장하여야 한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지만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할수 있는 또 하나의 방도가 여기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적으로 발동되여 일관하게 집행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성과를 거둘수 있다.

운산군과 순천시를 비롯하여 최근년간 새땅찾기에 힘을 넣어 뚜렷한 실적을 낸 지역들의 현실이 이를 립증하여주고있다.

이런 지역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일군들이 옳은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내밀고있는것이다.

허천군만 놓고보아도 이곳 일군들은 산과 하천이 많고 부침땅면적이 적은 실정에 맞게 하천정리를 하면서 새땅을 찾아내는 사업을 우선시하고 근기있게 밀고나갔다.결과 군에서는 수의리와 장파리지역의 하천을 정리하여 １０여정보의 땅을 찾아낸데 이어 지난해말에는 양음평리지구의 하천정리로 얻은 ３０여정보의 새땅에 곡식을 심을수 있게 하였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의 앞장에서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쓴 군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안아온 필연적결과이다.

새땅예비를 가능한껏 찾아낸 청진시와 회창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지역들에서 부침땅예비를 찾아 곡식을 심은 면적가운데는 전주들을 옮겨 찾은 새땅도 있다.비록 많지는 않아도 거기에는 새땅을 한평이라도 더 찾기 위해 애쓴 이곳 일군들의 투철한 사상관점과 완강한 실천력이 비껴있다.

저수지주변의 빈땅을 개간하여 새땅을 찾은 황주군, 큰물로 류실된 밭에 흙깔이를 진행하고 많은 량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실어내여 알곡재배면적을 보장한 신흥군을 비롯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는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전진을 이룩한 시, 군들의 현실은 일군들의 높은 책임감과 끝장을 보는 실천력도 다름아닌 어떤 사상관점을 지녔는가에 전적으로 기인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러나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편향도 있었다.

일부 지역들에서는 새땅을 찾아내는데만 그치고 곡식을 심을수 있는 옳바른 대책을 세우지 않아 아까운 토지가 묵어나고 잡관목과 잡풀이 자라 실지 농업생산에 이바지할수 없게 하였다.또한 적당히 면무식이나 할 정도로 형식적으로, 요령주의적으로 집행하는 현상들도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함들이 산생되게 된것은 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다. 당에서 그처럼 중시하는 새땅찾기에 림하는 해당 지역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이 바르지 않은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이 사업을 부차적인 일로 여기며 손님격으로 대한 비적극적이고 근면치 못한 일본새가 초래한 결과이다.

경지면적확장사업은 단순히 얼마간의 부침땅을 더 찾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정책적과업이다.

부침땅면적을 늘이는 사업에서의 실적은 당에 대한 충성의 열도이고 애국심의 높이를 보여주는 척도로 된다.

부언하건대 이 사업에서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을 지니고 얼마만한 분발력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경지면적확장사업의 중요성을 항상 명심하고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일관성있게 내밀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