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평양의 중심부를 지나 흐르는 대동강 한가운데 있는 릉라도는 조선지도에 하나의 작은 점으로 표기하기도 힘든 면적이 약 1. 3㎢되는 섬이지만 인민들과 친숙해진 유서깊은 곳이다.

대동강물우에 뜬 아름다운 꽃바구니

오랜 세월 특유의 매력과 풍미를 자랑하여온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꾸려주시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1912. 4. 15-1994. 7. 8.)께서는 1950년대말에 벌써 몸소 배를 타시고 대동강을 오르내리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1965년 4월 어느날에는 릉라도를 물우에 떠있는 꽃바구니와 같이 꾸리자고 하시며 현지에서 유원지건설설계도면도 지도해주시고 오랜 시간 땀을 흘리시며 15그루의 나무를 심으시였다. 그이께서 릉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보다 훌륭하게 돋구어 인민의 대문화유원지로 꾸리도록 강령적인 교시를 주신것은 수십차례나 된다.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드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1942. 2. 16-2011. 12. 17.)께서는 경치좋은 이 섬에 15만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현대적인 경기장과 최신식의 다리를 건설할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여기에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유원지를 건설하실 구상을 펼치시였다. 그리고 릉라도를 꾸리는데 자금이 많이 들지만 인민을 위한 일인것만큼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대상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이어받으신 중임에는 위대한 장군님 께서 관심하시던 이 유원지건설도 포함되여있었다.

최상의 문명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2012년 정월 초사흗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릉라도에 건설하는 현대적인 종합물놀이장과 유희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완공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시였으며 그후 건설중에 있는 릉라도에 네차례나 나오시였다.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일떠선 곱등어관으로부터 시작하여 미니골프장, 모래터배구장,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에 이르기까지 설계와 시공에서 나서는 수많은 문제들을 가르쳐주시였으며 몸소 수첩을 꺼내드시고 그림을 그려가시며 건축명안들도 제시하시였다. 물놀이장에 설치할 조약대와 관련하여서만도 무려 수십건의 사진자료들을 보아주시고 친히 그 형성안을 선정하여주시였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진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똑바로 하여야 한다고, 우리가 건설하는 건축물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게 하자면 건축물의 형식뿐 아니라 매 요소가 다 그 수준에 올라서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간곡한 당부는 그후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우리식 문명창조의 원칙으로 되였다.

훌륭하게 꾸려진 유원지에 명칭을 다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그이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 과 위대한 장군님 의 숭고한 뜻을 놓고보아도 릉라인민유원지라고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유원지명칭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놓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말씀하시였다.

2012년 7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를 모시고 릉라인민유원지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사람들은 생생한 기억을 더듬어 말하였다.

《릉라물놀이장이며 미니골프장, 릉라유희장을 비롯하여 그이의 령도에 의해 마련된 유원지의 모든 곳이 별세상 같았습니다.》

《 위대한 김정은 시대는 참말로 멋있고 눈부신 시대가 되겠구나 하고 그날 우리모두는 확신했습니다.》

외국의 벗들도 릉라인민유원지를 돌아보고 평범한 인민들이 저렇게 누구나가 와서 웃음을 안고가니 정말 부럽다, 이곳은 인민을 위하는 령도자 의 창조세계를 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리상적인 인민의 유원지, 웃음소리 넘치는 문명의 섬인 릉라인민유원지로는 오늘도 각계층 근로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양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