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돕고 떠밀어줄 때

지난해 단위앞에 많은 대상공사과제가 나선것으로 하여 행정일군들의 사업부담이 매우 컸다.

로력, 자재 등 부족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대상별공사가 일정대로 추진되지 않아 행정일군들이 안타까와할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분초급당위원회는 공사과제들을 무조건 수행할수 있는 방도적인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하고 일군별로 임무분담을 보다 구체화하였다.특히 당일군들부터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고조시키면서 공사를 성과적으로 내밀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였다.

이것은 많은 일감을 걷어안고 뛰고 또 뛰는 행정일군들에게 있어서 정말 큰 힘으로 되였다.

하여 지난해 사업소는 도과학기술도서관을 훌륭히 완공한것을 비롯하여 맡은 대상공사과제수행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당사업이 잘된다고 할 때는 행정경제사업을 포함하여 모든 사업이 다 잘되는것을 말한다.그런것만큼 당조직은 행정경제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진심으로 도와주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몇해전부터 분초급당위원회는 단위발전을 위한 전망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행정부서의 일군들과 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려주기 위한 사업에 무엇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이것은 단위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고 더우기 행정경제사업을 잘 도와주고 떠밀어주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실지로 새로 내세운 일군, 초급일군들은 맡은 일을 잘하여 단위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행정경제사업을 진심으로 돕고 떠밀어주자.

오늘 우리 사업소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그 근저에는 바로 이런 관점과 립장이 놓여있다고 볼수 있다.

원산건설사업소 분초급당비서 김광수

옳은 평가방법이 거둔 실효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대중이 이 사업에 어떻게 동원되고 발동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실적평가를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는것은 대중의 자각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더욱 높일수 있는 의의있는 계기라고 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 초급당위원회가 조직하고 진행해온 평가사업은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공간으로 되지 못하였다.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에 이바지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평가하는 사업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이룩된 기술혁신성과를 놓고 개별적인 대상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업반별로 등수를 정하고 총화와 평가를 진행하다나니 오히려 기술자, 기능공들의 열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였다.

평가사업 그 자체가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자는데 목적을 둔것만큼 단위별만이 아닌 대상별, 건별로 자료화하여 긍정적인것은 널리 소개하며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를 실속있게 안받침하는것이 중요하였다.

교훈을 찾은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평가방법을 찾아 적용해나갔다.

그것이 바로 모든 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원가절약형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과 새 기술창조사업에 기여한 대상들을 ５가지 등급으로 나누고 그에 대한 평가도 서로 다르게 진행하는것이였다.

모범적인 대상들에 대해서는 대중앞에서 축하해주고 속보판에도 크게 소개하며 공장의 기술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한것만큼 해당한 평가가 따르게 한것은 참으로 좋은 실효를 거두었다.

이때부터 공장에는 누구라 할것없이 단위의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활동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좋은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총화와 평가사업은 결코 그 자체에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발동하는데 있다.일군들이 이것을 명심하고 옳은 방법론을 지향하여야 응당한 실효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라선건재공장 초급당비서 리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