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 각지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필생의 사명으로，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리상향，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현실로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끝없는 헌신속에 올해에 들어와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환희로운 준공소식이 잇달아 전해져 온 나라가 흥성이고있다．

련이은 준공으로 감격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는 일터들과 집집마다에서는 지방진흥의 휘황한 래일이 보인다는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휘황한 래일을 기어이 앞당겨오리라는 불같은 맹세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리주성 은천군인민위원회 사무장 은 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일대 경사로 뜻깊게 경축하던 그날을 정녕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요즈음 우리 군인민들속에서는 자부스러운 기쁨과 흥하는 새살림을 안겨주게 될 새 공장들을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가슴 한구석이 허전하여 밤늦게라도 일부러 공장가까이에 가서 생산의 동음을 듣고서야 집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있다．

예로부터 우리 고장은 서해명승 구월산을 끼고있어 명산에 대한 자랑은 컸어도 자기 고장의 이름으로 소문난 명상품，명제품자랑이 없었던 군이다．그런데 오늘은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새 공장들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의 덕을 보며 자기 고장에서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미래를 안아오고 문명과 발전의 새로운 로정을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으니 사람들의 심정이 어찌 격정으로 끓지 않겠는가．

나는 사시절 포전에서 살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가는 우리 황남의 인민들이 남먼저 행복한 생활을 향유하게 하려고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헌신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군자체의 힘으로 번영의 앞날을 열어나가는데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허영철 경성군인민위원회 부장은 이제는 너무도 눈에 익은 지방공업공장들이건만 자꾸만 보고싶은 마음을 누를길 없어 찾고 또 찾군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지방진흥의 첫 실체로 솟아오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을 보게 된 경성군사람들의 기쁨과 환희는 남다르다．

당에서 제일먼저 일떠세워준 중평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온실남새를 늘 맛보고 당의 은덕에 의해 솟아난 새 문화주택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살아오던 그들이 오늘은 또 줄줄이 쏟아지는 제품들을 제눈으로 직접 보고 제손으로 만져보게 되였으니 말이다．

지방공업공장건설 착공식으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날과 달들에 나는 공장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기였다．

나는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고 군의 지방공업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허현 연탄군식료공장 지배인은 내외부가 흠잡을데 없이 정갈하고 멋들어지게 꾸려진 멋쟁이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시기 우리 공장의 종업원들에게는 한가지 소원이 늘 가슴속에 자리잡고있었는데 중앙의 경공업공장들을 ＴＶ화면에서 볼 때마다 자기들도 저런 공장들에서 일해보았으면 하는것이였다．그런데 이제는 원료보관으로부터 투입，생산과 포장，제품반출에 이르기까지 정말 훌륭한 새 일터에서 일하게 되니 꼭 꿈만 같다．

지금 우리 공장종업원들은 도가 군을 부러워하고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되였다는것을 현실로 절감하고있다．

앞으로 당에서 마련해준 새 설비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소중히 다루며 우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 제품개발과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를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다 바침으로써 당의 은정이 고스란히 군내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하겠다．

리금철 함주군수유나무림사업소 로동자는 몇해전에는 련포온실농장의 완공으로 남새폭포가 쏟아지던 함주군에 또다시 경사가 났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날 나도 줄줄이 쏟아지는 제품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내 손으로 만져보면서 저도 모르게 이것이 정말 우리 군의것이 옳긴 옳은가고，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인민의 세상이라고 진정을 토로하며 눈굽을 훔쳤다．

그후 나에게는 내가 키우는 수유나무들이 그저 단순한 나무들로만 보이지 않았다．지금은 비록 애어린 나무들이지만 앞으로 무성하게 자라 지방공업공장의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들에 더욱 진정을 쏟아붓게 된다．

나는 군의 지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영예로운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맡겨진 임무수행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국철 경성군 염분농장 농장원 은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 농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동해명승지인 염분진이 있고 다른쪽에는 중평온실농장과 지방공업공장들이 있으니 자기가 일하는 농장이야말로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농촌문화도시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농사를 잘 지어 전국에 소문을 낸 우리 농장에서는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후부터 농사차비실적이 매일 두배로 뛰여오르고있다．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물론 마을의 늙은이들도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고 변모되는 부흥의 새시대에 사회주의 새 문명을 보란듯이 향유하며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나가게 된다는 기쁨으로 저마다 포전으로 달려나와 거름실어내기를 비롯한 농사차비를 적극 도와주고있다．

정말 우리 당의 정책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것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게 된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가겠다．

숙천군 채령리에 사는 박민순할머니는 오늘도 고대하고 고대하던 지방공업공장 준공식날 손에손에 공화국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모여와 환호하던 사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와 우리 자식들은 완공된 공장들을 놓고 언제면 준공식을 하겠는지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렸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이어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까지 끊어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그런데 재령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바로 다음날 우리 숙천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으니 그 기쁨을 어떻게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이제 평성시만이 아니라 순천시를 비롯한 도시의 주민들이 저저마다 우리를 부러워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우리와 같은 지방사람들을 잘살게 하시려고 바쳐오신 우리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목이 꽉 메여오는것을 어쩔수가 없다．

내 나이 ６０살이 훨씬 넘었지만 나라를 위한 일에 적극 떨쳐나서겠다．

연탄군 읍에서 사는 주민인 서애순동무도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가하여 군의 특산인 단나무와 오미자로 만든 갖가지 식료품들은 물론 비누와 수지그릇들을 보며 더욱 윤택해질 래일을 그려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가정에서도 부모들이 모든 자식들을 다 잘 먹이고 다 잘 해입히기가 정말 힘든 법이다．그런데 한두개 지역도 아닌 온 나라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고 모두가 부러운것없이 다 잘살게 해주시려는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이제는 낡고 뒤떨어진 대명사로 불리우던 《지방사람들》이라는 말이 온 나라 아니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의 대명사로 되였고 앞으로는 지역적차이라는 말이 영영 없어지게 될것이다．

나는 산골군인민들의 꿈과 소원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

정녕 이 나라 인민들 누구나 터치는 이 목소리에는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긍지와 그이의 뜻을 받들어 지방변혁의 새시대의 주인공들이 될 굳은 맹세가 담겨져있었다．

본사기자  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