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이 창조한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을 더 많이 발굴고증하고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과학원의 연구사들은 황해북도 수안군 룡현리일대에 위치한 두대동성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평면생김새가 조롱박모양에 가까우며 성벽둘레의 총길이는 1 500m인 두대동성의 성벽은 산경사면을 수직으로 깎아내고 밑을 평탄하게 한 다음 잘 가공한 현무암의 돌들을 리용하여 산릉선에 의지하면서 외면축조방법으로 쌓았다.
현무암으로 만든 성돌들은 앞면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오고 네귀가 둥그스럼하며 뿌리쪽이 뾰족한 전형적인 고구려시기의 성돌들로서 너비 25~30㎝, 높이 22~30㎝, 길이(뿌리길이) 35~40㎝정도이다.
성벽축조형식을 보아도 밑에서부터 3단까지는 계단식으로 굽도리를 조성하고 그우에서부터는 웃돌들이 약간씩 뒤로 들어가게 높이 성벽을 쌓아올렸으며 4각추형의 성돌뿌리부분에는 막돌들을 지질러놓아 성돌들이 빠지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고구려의 고유한 성벽축조방법이다. 조사과정에 발견된 붉은색기와쪼각들의 앞면에는 노끈무늬가 찍혀져있고 뒤면에는 베천무늬가 있는데 대성산성에서 나온 기와들과 같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이러한 연구자료들은 두대동성이 전형적인 고구려의 산성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학자들과 연구사들은 발견된 유적들과 두대동성일대의 지명들에 대한 력사자료에 기초하여 연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이 성이 5세기초 고구려시기에 축조되였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력사유적 두대동성은 고구려의 강대성과 문화적우수성을 보다 깊이있게 보여주는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각회도간석지건설장에서 15만산, 10만산대발파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고있는 각회도간석지건설장에서 뜻깊은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대발파의 폭음이
January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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