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4, 2025
KCNA Naenara (Kr)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꾸려주시려

Date: 10/12/2024 | Source: Naenar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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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의 남동쪽 바다기슭에 있는 명사십리는 예로부터 경치가 하도 아름다와 우리 나라의 손꼽히는 명승지로 일러왔다.

바다기슭을 따라 십리 남짓하게 펼쳐진 하얀 모래불, 붉게 핀 해당화와 푸른 소나무들, 사철 출렁이는 조선동해의 맑은 물결, 이 모든것이 조화되여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는 명사십리는 우리 인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감탄해마지 않는 천하명승이다.

바로 이곳에 독특한 모양을 이룬 다층, 고층의 호텔들과 숙소들, 독립봉사건물들이 해안을 따라 하나의 거리로 형성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일떠서고있다.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휴양지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처음으로 찾으신 때는 2018년 5월이였다.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각양각이한 건축물들이 키돋움하며 솟아오른 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그이께서는 불과 몇개월사이에 정말 많은 일을 해제꼈다고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전반실태를 료해하시고 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론의하시였다.

2018년 8월에 오시여서는 자신께서는 바다를 끼고있는 우리 나라의 인민들이 그 바다를 통한 문화의 덕을 볼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고, 그래서 그 어느모로 보나 손색이 없는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세계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릴 결심을 한것이라고 하시면서 명사십리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야말로 자신께서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가장 하고싶었던 일들중의 하나이라고 절절한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2019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관광지구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몰라보게 변모된 건설장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이 이제는 내부마감단계에 이르렀는데 1년동안에 일을 많이 하였다고, 자신께서 지난해 명사십리가 인파십리로 변하게 될 그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실지 현실화되여가고있다고 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건설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와서 봉사를 받으면 굉장히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날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며 모두다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안공원을 꾸려나가는 보람찬 사업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올해 7월 또다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렇듯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그이의 령도가 있어 명사십리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훌륭히 변모되여가고있다.

양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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