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필승의 자신심을 안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억세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겹쌓이는 도전을 짓부시며 당 제８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벌려나가고있다．혁명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언제나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여온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기적적승리를 이룩해온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올해의 총진군에서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과감히 진군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혁명의 길은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어렵고 간고한 전인미답의 길이다．혁명하는 인민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의감도 강해야 하지만 그보다 강인해야 하며 곤난극복정신이 높아야 한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에게는 난관앞에 절대로 굴할줄 모르고 부닥치는 시련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는 특유의 기질이 있다．우리 인민은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이는 모든 난관앞에서 언제 한번 에돌려고 생각한적이 없었고 자그마한 비관이나 동요도 몰랐다．오히려 더욱 용기백배하여 필승의 신심을 안고 강인하게 일떠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왔다．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이 미증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지고 이 땅우에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된것은 바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과감히 이겨내며 용감히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공격정신，영웅적투쟁기풍과 하나로 이어져있다．탁월한 수령 의 령도를 받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혁명적신념，자기 힘을 믿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인민은 반드시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집단주의정신，바로 이것이 시련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우리 인민은 수령 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이다．

혁명하는 인민이 시련속에서 동요함이 없이 한번 택한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가자면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믿고 의지할 기둥이 없으면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춤거리거나 물러서게 된다．

수령 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혁명가들이 혁명의 길을 곧바로，끝까지 걸어나가며 영웅적위훈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정신적기둥이다．돌이켜보면 우리가 걸어온 지난 １０여년간의 진군길은 순탄치 않았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극도에 달하였고 자연재해를 비롯한 예상치 않았던 시련이 겹쳐들었으나 우리 인민은 그 모든 도전들을 절망과 좌절의 고비가 아니라 발전도약의 기회로 삼고 더 큰 승리를 내다보며 전진해왔다．우리 인민이 중첩되는 력사의 시련속에서도 사소한 동요나 비관을 모르고 더 완강히，더 견결히 일어나 과감히 투쟁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 확고부동한것으로 간직되여있기때문이다．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이 사소한 탈선이나 변침도 없이 곧바로 전진해나갈수 있는 구체적인 방략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그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으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탁월한 수령 을 따르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바로 이것이 극난한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헤치며 보다 큰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기 위하여 활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진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올해의 장엄한 진군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억척의것으로 다져지고있다．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재해복구를 위한 전구에 용약 달려나간 수많은 당원들과 청년들，근로자들이 재난을 당한 지역에 행복의 별천지를 펼쳐놓기 위한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는 현실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지닌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의 발현으로 된다．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경륜을 끊임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기에 천만군민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활기찬 변혁과 전진의 보폭을 내짚고있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억척의 이 신념이 있어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며 더 큰 행복과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고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견인불발하며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강용한 인민이다．

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움이 지속되는 시기에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남을 쳐다보는것이다．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불굴의 신념과 왕성한 투지를 낳지만 남에 대한 의존심은 침체와 부진을 산생시킨다．고난과 시련에 부닥칠수록 자기 힘에 의거하여야 난관극복의 묘술，기적창조의 열쇠를 찾아쥘수 있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는것은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깊이 새긴 진리이다．건국이래 찾아볼수 없었던 파괴적인 자연재해와 돌발적인 보건위기가 겹쳐들었던 나날에 우리 인민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견인불발,간고분투로 경이적인 대승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하여왔다．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전변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다．

그 모든 승리를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력갱생，자력자강의 정신에 있다．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해나가며 우리의 식대로 부흥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당의 령도따라 시련속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고귀한 진리이다．자기의 힘을 굳게 확신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사소한 동요나 나약성，비관과 공포도 없이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특유의 강인성을 더욱 뚜렷이 발휘하였다．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고 자력갱생，간고분투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비상히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어려울수록 더 높은 리상을 지니고 혹독한 시련기를 절호의 호기로 역전시켜나가는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은 오늘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들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보금자리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얼마든지 우리의 힘으로，우리의 손으로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키겠다는 확신을 안고 피해복구에 떨쳐나 강용한 기개와 분발력을 활화로 분출시키는 천만인민이 있기에 우리 나라의 서북부지역에는 인민의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이 또다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행복의 창조자들이다．

단결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동지적으로 굳게 뭉쳐 투쟁할 때 그를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서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는 과정에 집단주의를 더욱 공고한것으로 체질화한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집단주의는 고유한 투쟁방식으로 되고있으며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걸음마다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 서로 돕고 이끌며 동지적단결의 힘으로 모든 난관과 시련을 뚫고헤쳐왔다．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집단주의와 인간애를 공기처럼 호흡하며 배양한 우리 인민들이 비상방역전과 재해복구에서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들과 감동깊은 사연들은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귀중함을 보여주고있다．곤난한 형편에서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치는 미덕의 세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뉴대，우리 인민의 집단주의정신과 고상한 풍모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당중앙과 뜻과 정을 같이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기쁨으로，보람으로 여기며 시련을 함께 헤쳐오는 나날에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같이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은 전사회적인 풍조로，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자연재해와 보건위기와 같은 예상치 않았던 국난속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이 전 사회에 지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굳건하였으며 오늘도 남들이 가질수 없는 불가항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은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발현되고있다．뜻밖의 재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걱정하며 애로와 생활상곤난을 겪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미덕，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피해복구전역에 설비와 자재를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집단적，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사랑과 믿음，헌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정신력,집단주의위력이 있기에 올해의 투쟁목표는 반드시 수행되게 될것이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이 없이 영웅적인 투쟁력사를 창조하여온 강용한 인민답게 과감한 분발력과 투쟁력을 발휘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더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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